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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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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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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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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보고회는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임진번)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축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빈틈없는 마무리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 대행사 아이캔컴퍼니의 최준용 대표와 류재현 총감독이 협력해 기획과 연출을 준비해온 과정이 공유되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해미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문화를 한층 더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역사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관람객이 해미읍성 곳곳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군사훈련, 성곽 수비 장면 등 다양한 역사적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VR과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도 준비되어 어린이와 청소년 등 모든 세대가 역사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지는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국악과 지역 예술단의 공연은 물론,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음악·무용 공연이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모바일 앱과 QR코드를 활용해 사전 좌석 예약과 입장 관리를 할 수 있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야간 경관 행사도 눈길을 끈다. 해미읍성 일대에 설치된 스마트 LED 조명이 시간대와 인파 밀집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며, 관람객이 선택한 테마 조명이 현장에 반영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달빛과 별빛, 역사적 테마에 맞춘 조명 연출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색다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축제장 곳곳의 체험 부스와 먹거리 프로그램에서는 QR 간편 결제와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며, AR 안내판을 통해 실시간 대기 시간과 추천 코스를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인파 모니터링 시스템도 운영되며, 긴급 상황 시에는 축제 앱을 통해 즉시 안내가 발송된다.
임진번 서산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운영을 다짐했다"며 "역사와 감동이 살아 숨 쉬는 축제를 만들어 전국 최고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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