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사원의 찾아가는 적극행정 설명회./부산항만공사 제공 |
이번 설명회는 공공 부문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마련됐다.
공사 임직원과 해양수산부 유관기관의 적극행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의 주요 제도와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감사원은 적극행정의 개념, 면책 기준, 사전 컨설팅 신청 절차, 모범 공직자 선발 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혁신지원형 감사분야 운영 제도'는 혁신성과 도전성이 높은 분야에서 현장의 자율적 판단을 존중함으로써 공공기관이 감사 부담을 덜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게 해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와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적극행정 지원 제도와 사례를 보다 깊이 이해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능동적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가 공사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감사원과의 협력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성과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