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시특집-대전보건대] '지역에서 세계를 품다' 글로벌 리더 양성 새 모델 제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2026 수시특집-대전보건대] '지역에서 세계를 품다' 글로벌 리더 양성 새 모델 제시

글로컬대학 30 선정·교육부 A등급… 혁신 모델 인정받아
우수한 국시 합격률·수석 배출, 45년 보건교육 전통 빛나
HiT 자율전공학부·전문기술석사과정… 미래형 인재 배출
산학연 협력·RISE사업단 출범… 현장과 지역을 잇는 성장

  • 승인 2025-09-14 17:48
  • 신문게재 2025-09-15 5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대전보건대_246
대전보건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혁신대학으로 도전하고 있다. /대전보건대 제공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45년을 넘어선 보건교육의 전통을 발판으로, 이제 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30 선정과 교육부 A등급 달성은 그 성과를 입증하는 지표이며 자율전공학부와 전문기술석사과정, 산학연 협력 기반의 실무 교육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고 있다.

교육을 교내에 머물지 않게 하고, 사회와 산업으로 확장하며 '배움이 곧 실전이 되는 캠퍼스' 실현을 통해 학생은 글로벌 보건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은 청년 인재의 정착과 산업 발전이라는 결실을 얻는다.

대전보건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정원의 97%인 1355명을 선발하며, 글로벌 리더의 꿈을 품은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 <편집자 주>

ui_wordmark


글로벌 보건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국제적 안목과 현장 대응력을 갖춘 보건 인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감염병 확산, 인구 고령화 등 복합적 이슈 속에서 보건 전문가의 역할은 더욱 넓어지고 세분화되고 있다.

대전보건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세계로'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컬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45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축적된 보건 교육 전문성과 더불어, 글로벌 감각을 갖춘 교육 환경을 구축해 지역 기반 전문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30 선정과 A등급 달성… 혁신 DNA 제대로 입증하다

대전보건대는 교육부 핵심 정책인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돼 지역-글로벌 연계형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차 연차평가에서는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아 대학의 내실 있는 운영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글로컬대학 30'은 향후 5년간 1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세계 수준의 교육 품질을 확보하고, 지역과 국제사회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대형 정책 프로젝트다. 대전보건대는 이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 유연화와 지역 산업과의 협력 체계 구축,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글로벌 실습 프로그램 확대 등 다각적인 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0819_보건대홍보_Clean.mp4_20250820_163606.071
대전보건대 간호학과 학생. /대전보건대 제공
▲우수한 국시 합격률과 전국 수석까지… 전통이 만든 실력파 대학

1977년 개교 이후 대전보건대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수많은 보건의료 인재를 배출해왔다. 국가시험에서 꾸준히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국시에서는 작업치료사 전원 합격과 물리치료사 전국 수석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뿐 아니라 체계적인 학사 운영 시스템과 교육 인프라, 그리고 학생을 중심에 둔 밀착형 교수법이 결합한 결과로 평가된다.

▲'전공은 내가 정한다' HiT 자율전공… 학생주도 학습 새 모델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HiT 자율전공학부의 도입이다. 이 학부는 기존 전공 중심의 고정형 학습 구조에서 벗어나 학생이 흥미와 역량, 진로 목표에 따라 전공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공 간 융합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용적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된다.

HiT 자율전공학부는 단순히 전공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학문 분야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수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학습 여정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책임 있게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 학사관리 시스템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0819_보건대홍보_Clean.mp4_20250820_163256.862
대전보건대 물리치료학과 학생 실습. /대전보건대 제공
▲교실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바로… 산학연 실무교육

대전보건대는 지역 핵심 산업 기반과 연계해 교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산업체·연구기관·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아래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 과학비즈니스벨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 연계한 실습 프로그램은 교과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과별 기술 자문과 공동 연구,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는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산학협력은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인력 수급에도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든다. 대전보건대는 이를 통해 대학·지역·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로 확장하고 있다.

0819_보건대홍보_Clean.mp4_20250820_163219.084
대전보건대 치위생학과 학생 실습. /대전보건대 제공
▲실무와 연구를 동시에… 현장서 바로 통하는 전문기술 석사과정

보건의료 분야의 고급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2026학년도부터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치기공학과 등 5개 학과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이론 연구보다는 실무 기반의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업체 수행 결과 보고서, 재학 중 특허 출원, 전공 논문 등 다양한 형태의 졸업 과제를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평가한다. 또 협회·거점병원과 연계한 현장 수업, 전임교수와 실무 전문가가 함께하는 블록형 강의,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교육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가 답이다

대학은 이와 같은 교육철학과 실천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과 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안경광학과, 방사선학과 등 보건의료 전공뿐만 아니라 응급구조학과, 작업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응용과학 기반의 실무 학과, 환경안전보건학과, 경찰과학수사학과, 국방응급의료과 등 특화직무 기반 전공, 뷰티케어과, 장례지도과, 호텔조식&제과제빵과, 반려동물과, 스포츠건강관리과, 유아교육학과 등 다양한 사회 수요 기반 특성화 학과를 고르게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학이 단일 분야 중심이 아닌 융합형 교육기관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전보건대_834
대전보건대 AR/VR실습. /대전보건대 제공
▲대전보건대, RISE사업단 출범…바이오헬스 인재양성 거점 도약

대전보건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참여하며 '대전형 지역 정주 우수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달성에 나섰다. 새롭게 출범한 대전보건대 RISE사업단은 대전 지역에 최적화된 RISE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대전의 강점인 과학기술 역량과 대학의 교육 자원을 결합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대전에 정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명실상부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교육 및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시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학은 바이오헬스 특화 실습실을 구축해 기업 수요에 맞춘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공용장비 활용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산·학 거버넌스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보건대는 산학친화형 대학 조직과 연계한 지역기업 육성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특화센터와 기업협업센터(RIS)를 구축해 지역 전략산업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화 총장은 "우리 대학은 배움이 곧 실전이 되는 캠퍼스로, 교육을 대학 안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사회와 산업으로 이어지는 다리로 확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쌓고, 산업체와 지역사회는 이러한 교육 구조 속에서 현장 인재와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력을 갖춘 보건 전문 인재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리더를 꾸준히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