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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곰두리자원봉사연합은 13일 대전시 공유주방(동구 중동 청춘다락)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곰두리자원봉사연합은 이날 대전시 공유주방(동구 중동 청춘다락)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회원 70여 명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5년 창립된 곰두리자원봉사연합은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매주 일요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복지관 순회 자장면 봉사, 무료급식소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곳곳에서 힘든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여러분의 봉사가 대전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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