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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시를 대표한 세토 도기제는 자조(磁祖) 가토 다미키찌(加藤民吉)옹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서 1932년부터 시작해 올해 94번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이천시 공식 방문으로 이천 작가인 예스파크 공방 '판'의 김승용 작가가 초청되어 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으로 세토시 시민에게 선보였다.
이천시와 세토시는 2006년 자매결연 이후, 민간교류를 활발하게 이어 오면서 깊은 우정을 쌓으며, 창전동 주민자치센터와 세토시 수남공민관이 중학생 교류 상호 방문에 이어 양 도시 간 친선협회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9월 6일)에 이천 한·일 친선협회가 세토시를 방문해 친목을 다졌다.
또한 세토시는 매년 이천도자기축제 교류전에 작품 전시를 참여해 했고, 올해 유네스코 창의 도시 작가 교류전에 세토시 도예가가 참석해 작가 교류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 시민들이 실질적인 문화적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과 공동의 발전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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