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한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 |
박 대표이사는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던 2015년부터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며 발제와 토론, 정부 자문, 홍보 활동을 주도했다. 『고향사랑기부금 모집에 관한 법률』 제정 단계에서도 제도의 방향을 제시하며 안정적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한라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센터장을 맡고, 전국 시·군·도의 제도 운영을 지원했다. 이후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로 부임한 뒤에는 지역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영월군의 모범적 사례를 만드는 데 힘썼다.
박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새로운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자리 잡아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