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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화합한마당 '다이음' 포스터. |
'다(多)이음' 축제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유학생,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다문화 화합 행사로, 다양한 국적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문화 공연 ▲이벤트 ▲전시 부스 ▲체험 부스 ▲경품 추첨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세계를 만나다'에서는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등 국가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여기서는 세계 전통 의상 체험과 세계·한국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세계를 즐기다'에서는 네덜란드 당근 모종 심기, 베트남 논라, 일본 망게경, 중국 용, 키르기스스탄 칼팍 등 다양한 공예·과학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를 맛보다'에서는 말레이시아 첸돌, 몽골 골리야쉬, 인도네시아 사떼, 일본 야끼우동, 한국 소떡소떡 등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대전광역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042-252-9989, 내선 4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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