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보라 안성시장(가운데), 지산그룹 한재승 이사와 한재현 변호사와 고향사랑기부제 기탁 기념 촬영. |
이번 기부는 시가 추진 중인 지정 기부 사업인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부자는 제공되는 답례품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와 이웃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에 기부의 선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적 본보기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고액기부 릴레이는 발달장애인 한라산 프로젝트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며 "시는 기부자분들의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안성=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