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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정위탁아동 건강 챙기는 전담 주치의 사업 추진 |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보호아동에 대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대상자를 가정위탁 아동 5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1년간 성장 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담 주치의의 맞춤형 처방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상급 병원과의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위탁 아동들에게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하고, 전담 의사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만성질환 관리 소홀 및 정신건강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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