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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상곡천 정비공사 준공식에서 홍수 예방과 친수공간 조성 기대 밝혀 |
이번 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총 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정비 공사는 상곡천 1.02km 구간에 하천 정비와 함께 소교량 4개소의 재가설 등을 완료했다.
사업은 2021년 5월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개최와 관계 기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9월 착공하여 약 2년여 간의 공사가 진행됐다.
정비 완료 후 상곡천 일대는 자연재해 대응력이 한층 향상됐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고, 단순한 치수 개선을 넘어, 자연과 마을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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