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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세계 1위 기업 스피폭스 생산 현장 방문 글로벌 기술력 격려 |
이번 방문은 스마트 공장 구축과 기술 닥터 사업 등 이천시 기업 지원 시책의 성과를 발판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온 지역의 우수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피폭스는 1985년에 설립되어 40년 동안 알루미늄 소재의 연구개발에만 집중하면서 콘덴서 케이스의 원재료인 알루미늄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으로 기존 시장의 강자였던 일본을 제치고,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시장의 세계 1위에 오른 국내 대표의 강소기업이다.
또한 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의 부산물을 활용, 난방에너지를 최대 22% 절감하는 친환경 온돌용 건축자재(열전도판) '파파야시스템'을 개발·생산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2021년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2023년 기술 닥터 사업 ▲2024년 기술닥터 사업(1차) ▲2025년 기술 닥터 사업(2차) 등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스피폭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해 왔다.
㈜스피폭스의 김용래 대표는 "지속적인 공정 혁신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주력 사업의 폐자원을 난방에너지 절감형 건축자재인 '파파야시스템'으로 재활용하여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가치"라고 언급했다.
김경희 시장은 "한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여 이천시의 위상을 높여주신 스피폭스에 깊이 감사하고, 친환경 '파파야시스템' 개발과 같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지역 산업 발전의 모범이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가 스피폭스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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