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은 임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혼잡지역은 우회도로를 지정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마트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나설 전망이다.
아울러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대흥 제1공영주차장을 포함한 11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연휴 기간 교통 수송 대책본부와 수송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과가 긴밀히 협조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도로·교통·안전·하천 전반을 꼼꼼히 관리해 사고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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