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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은 가을 문학기행을 실시했다.(교육원 제공) |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문학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2025 세계국악엑스포 개최지인 영동의 난계국악박물관을 찾아 국악의 전통을 배우고 난타 체험을 통해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몸소 느끼고, 한국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생가와 문학관이 있는 옥천을 방문했다.
최병묵 원장은 "이번 문학기행은 전통과 현대, 음악과 문학이 만나는 통합적 문화 체험의 장으로 기획됐다"며 "국악의 본고장인 영동과 정지용 시인의 고향 옥천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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