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 상권 활성화 '커피&디저트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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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역 상권 활성화 '커피&디저트 문화축제' 개최

  • 승인 2025-09-18 13:3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지역경제상권과-정자동 카페거리 BI 이미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 소상공인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정자역 광장 일대에서 '커피&디저트(COFFEE&DESSERT)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 브랜드거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자1동 고유의 커피·디저트 브랜드를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관 협력 축제이다.



성남시와 경기도,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정자1동 상인회, 문화 크리에이터 '니즈'가 함께 정자1동 상권 사업을 통해 ▲브랜딩 구축 ▲브랜드거리 환경개선(조형물 설치) ▲공식 SNS 개설 ▲인플루언서 협업 홍보 ▲주민 참여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해 현대적인 상권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번 축제는 해당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정자동 카페거리 인기 점포의 커피·디저트 홍보 부스 ▲레크리에이션·장기자랑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 정자1동 상권 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성남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은 커피와 디저트를 테마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커피·디저트 마니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자1동은 더 많은 시민이 찾고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상권으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며 "이번 축제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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