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 한민시장서 캠페인 전개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는 용운시장서 현장 간담회
이상천 중기청장 취임 직후 민생현장 소통 행보 ‘눈길’

  • 승인 2025-09-18 16:42
  • 신문게재 2025-09-19 5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2(단체사진)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곳곳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전개됐다. 사진은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가 지난 17일 한민시장에서 개최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모습. /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 박경모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오규식 한민시장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태희 회장은 "내수 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데 경제단체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민시장 상인회장는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으며, 추석 현장 환급행사 참여기준 완화 및 한민시장 주차타워 건립 등을 건의했다.

행사사진3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곳곳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전개됐다. 사진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본부가 지난 17일 용운시장에서 개최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내수회복 현장간담회' 모습.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제공
오후에는 동구 용운시장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본부(회장 고호경) 주최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내수회복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 고호경 회장, 이상천 대전세종중기청장, 박영국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길순정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조명곤 용운시장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장상인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정치권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고호경 중기중앙회 지역회장은 "오늘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이상천 중기청장이었다. 이날 신임청장으로 부임한 그는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 현장을 찾아 지역 시장상인들과 호흡했다. 이상천 청장은 "물가 상승과 폭염·침수 피해로 상인들의 시름이 깊다"며 "정부 차원의 소비 촉진 캠페인과 지원책을 통해 골목상권 경기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3.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4.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5.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1. 전문대 지역 AI 교육 거점된다… 3월 공모에 대전권 전문대학 촉각
  2. NH대전농협 사회봉사단, 대전교육청에 '사랑의 떡국 떡' 전달
  3. 세종시의회 교안위, 조례안 등 12건 심사 가결
  4.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대전 의사들 정책토론회 목소리 낸다
  5. 대전·충청 전문대학, 협력으로 교육 혁신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전시민들 사이에서 이른바 '해체론'이 고개를 들고있어 확산여부가 주목된다. 광역시 지위를 갖고 있던 대전시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5개의 기초자치단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수면 아래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연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행정통합 관련 법안 등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비교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시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국내 4대 금융그룹(신한·KB·하나·우리)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와 비이자 수익 확대로 KB금융은 5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고,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순이익 '4조 클럽'을 달성했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조 8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비이자 수익의 확대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가 그룹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가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으로 결정됐다. 손아섭은 계약을 체결한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