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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신중년아카데미 개최 모습./사하구청 제공 |
강연에 앞서 부산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사전 접수 시작 2시간 30분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대기자가 몰려 계단에 앉아 강의를 청강할 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강연은 이호선 교수 특유의 재치와 울림 있는 메시지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중년층 참여자들은 "일과 가정에서 지치기 쉬운 시기에 강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나이 들어가면서도 더 멋지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가 크게 와 닿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구민들의 삶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중년층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배움을 통해 더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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