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선거구, 다자 구도 속 조직전 가열…막판 변수는 결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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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선거구, 다자 구도 속 조직전 가열…막판 변수는 결집력

국민의힘 내부 경쟁에 관심 집중…장효진 현장 행보 주목, 민주당·무소속 변수도

  • 승인 2026-05-26 06:3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 가선거구 지방선거는 여야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대거 출마하며 치열한 다자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간의 보수 표심 분산과 민주당 후보의 안정적인 조직력, 무소속 후보의 높은 인지도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뿐만 아니라 후보 개인의 현장 활동과 지지층 결집력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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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효진 후보가 출정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정학기자)
단양군 가선거구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자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조직력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당 간 경쟁뿐 아니라 후보 개인의 지역 기반과 현장 활동, 지지층 결집력이 동시에 작용하는 복합 판세가 형성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현재 가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영갑 후보와 국민의힘 장효진·김혜숙·지영준 후보, 무소속 김영길 후보가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후보군이 다수 포진하면서 특정 후보가 일방적으로 흐름을 주도하기보다는 세부 조직력과 현장 접촉 빈도가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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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영갑 후보 부부가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정학기자)
특히 지역 정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군 내부 경쟁 흐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같은 정당 내에서도 후보별 지역 활동 영역과 지지 기반이 차이를 보이면서 보수 성향 표심의 분산 여부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장효진 후보는 최근 지역 밀착형 행보를 강화하며 비교적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 접촉 확대와 생활 현안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조직 기반 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선거 초반부터 현장 움직임이 비교적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김혜숙 후보는 여성 후보라는 특성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의제와 주민 소통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지영준 후보 역시 지역 인지도와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존재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장영갑 후보는 장기간 이어온 지역 활동 경험과 조직 기반을 토대로 안정적인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자 구도에서는 기존 조직 유지력과 핵심 지지층 결집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향후 흐름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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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영길 후보 부부가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정학기자)
무소속 김영길 후보 역시 변수로 거론된다. 현 단양군의회 부의장이라는 인지도와 지역 기반을 갖추고 있어 일정 수준 표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방선거 특성상 정당보다 인물 경쟁력이 강하게 반영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도 무소속 후보의 경쟁력을 낮게 보기 어려운 이유로 꼽힌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가선거구는 정당 경쟁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지역"이라며 "후보별 조직과 지지층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선거 막판까지 흐름 변화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 수가 많은 선거일수록 결국에는 현장 조직 운영과 지지층 결집 정도가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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