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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성남 남한산성 일대에서 생물 다양성 탐사 활동 전개 |
이날 탐사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성남시 공무원,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와 모니터, 환경 분야 상생 협업 기업인 네이버(정자동 ), 휴온스(시흥동 소재), HK이노엔(금토동 ) 임직원 등 70명이 참여한다.
이번 탐사는 식물, 곤충, 거미, 저서성 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조류, 버섯류, 어류 등 8개 분야 11개 조로 나뉘어 율동공원 일대 숲속과 저수지에서 서식한 생물 종을 찾아 관찰한다.
탐사 내용은 성남시 자연자원 공유플랫폼에 입력·기록하고, 생태계 보호에 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전문가, 시민, 기업과 함께 생물의 다양성 탐사 활동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총 5만5524건의 관찰 기록을 등재 하고, 생물 종 변화도 지속 관찰해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수립과 지역 생태계 복원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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