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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3회 스마트 축사 AI 경진대회' 알고리즘 분야 대상 수상 |
이번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권위 있는 대회로 스마트 축산 AI·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 단체, 대학 등 참여했다.
매년 해외 수출기업과 국내 유수 대학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참여해 대상(大賞)을 받았다.
시는 '양돈 농가별 초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예측 AI 활용 알고리즘'을 주제로 열린 대회에 총 39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검증·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발표평가는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정량화된 데이터와 시각적 분석 효과를 결합한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을 받았다.
시 환경과는 현재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 내 온실가스 분석 분야에서 일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단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머신러닝의 적합도가 향상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자체가 AI 기술을 활용해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 사업과 다양한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선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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