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최경과정 20주년 경영포럼'...록밴드 '다섯손가락' 출신 특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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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최경과정 20주년 경영포럼'...록밴드 '다섯손가락' 출신 특강도

  • 승인 2025-09-21 12:00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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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18일 서북구 부대동 제2캠퍼스 대강당에서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20주년 기념 경영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18대 회장 신상우)는 18일 서북구 부대동의 제2캠퍼스 대강당에서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20주년 기념 경영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영포럼에는 한기대 유길상 총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원우 및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우 총동문회장은 "그간 선후배 동문님들의 훌륭하신 지혜와 서로에 대한 애정과 격려로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이 20년을 맡게 됐다"며 "한기대 발전과 더불어 최고경영자과정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영포럼은 1980~90년대 활동한 5인조 록밴드 '다섯손가락'의 리드싱어로 활동한 이두헌 강사(작곡가, 기타리스트)가 '음악 속에서 찾는 초일류 리더십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팝&재즈 공연과 함께 CEO로서 소통과 협업의 지혜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대학생 그룹이던 다섯손가락은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풍선' 등 수많은 낭만적인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유길상 총장은 축사에서 "20년 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기업과 사회의 리더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본 과정을 수료하신 930여명의 동문들이 천안 아산과 인근 지역사회와 산업을 이끄는 중심이란 점이 우리 모두의 자랑이며, 모든 분들이 지속 가능한 리더십과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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