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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 전경 |
첫 점검은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월군청 정문에서 열리며, 주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검사 대상은 모든 운행 차량으로, 경유차는 매연 농도를, 휘발유와 LPG 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등 주요 오염물질 배출량을 확인한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차량은 조기 정비를 안내받게 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대기질 개선은 물론, 기후 변화 대응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은 환경 보호와 군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날씨 등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영월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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