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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5교 교량 재가설 공사 현장.(천안시 제공) |
불당5교 재가설은 2월부터 충청남도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따라, 침수 피해와 도시화로 인한 홍수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교량의 노후 구조를 개선하고 하부 공간 확보와 교량 구조 보강을 통해 하천의 통수 능력을 높이고자 폭 37m, 연장 27m, 전폭 6차로의 새 교량을 조성했다.
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3일부터 공사로 우회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1·3·10(심야)·90·800번 노선을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예정 보다 앞당겨 개통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축제 참여에 도움이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재해에 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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