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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기부식품 제공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천안시 제공) |
이번 협약은 2024년 운영 종료된 기존 기초푸드뱅크 사업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나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늘샘교회는 3년간 사업장을 무상 제공하며, 천안시는 대상자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총괄하고 천안시복지재단은 사업장 운영과 투명한 기부식품 관리, 기업·단체 후원 연계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부식품 제공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어려운 이웃들이 더 안전하게 지원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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