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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사람들'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정철희 기자) |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사람들(대표 김영춘)'은 20일 한들문화센터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아이들의 인성과 안전한 배움을 최우선으로 해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학부모·교사·전문가·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해 교육의 질과 기회를 균형 있게 확산하고자 발족했다.
포럼은 AI·디지털 문해력 교육, 안전·건강한 학교, 인성·감성교육, 지속가능성·환경교육, 고교학점제·진로 다양화, 경쟁 완화·주도성 교육, 글로벌 시민·역량교육, 가정·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 등 8개 분과로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초학력 지원, STEAM 융합 교육 내실화, 학교폭력·사이버 안전 예방, 정신건강 지원, 건강한 신체 환경 조성, 기후위기, 사회성·정서 건강 강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과도한 입시 중심 경쟁 완화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심벌에서부터 아이들을 생각하는 김 대표의 의지가 담겨있다.
심벌은 '책이 펼쳐지는 모습'이자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나타내며, 불규칙하게 뻗어 나가는 획들은 아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상징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무한한 가능성이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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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대표가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따뜻하게 배우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정철희 기자) |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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