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기상 알리고 기후행동 실천 돕는 기상청, 기상문화 확장 노력"

  • 사회/교육
  • 이슈&화제

"위험기상 알리고 기후행동 실천 돕는 기상청, 기상문화 확장 노력"

박경희 대전기상청장

  • 승인 2025-09-21 17:37
  • 신문게재 2025-09-22 8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024111701001148300045281
기상청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의 이행을 위해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중앙행정기관입니다.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에서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국립충남기상과학관 골든벨'은 2023년 개관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3회를 맞아 학생들이 기상과학에 대한 기본 정보를 학습하고, 과학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인지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작은 행동부터 하나씩 실천하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시대를 겪고 있는 우리는 그동안 일상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날씨를 언제 어디서든 마주할 수 있습니다. 날씨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면, 우리의 일상은 더욱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산업화 이후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날씨 변동성은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날씨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감하고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통해 조금씩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향상한다면, 날씨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국민이 기상·기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최신 과학기술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미래 이슈를 반영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고, 충남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기상과학의 역사적인 발명품인 측우기는 대부분 유실되었으나 유일하게 현존하는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정밀 복제품)'를 11월부터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체험·교육 활동을 확대해 국민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관람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기상문화 확산과 기후변화 인식 제고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박경희 대전기상청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건물서 추락 추정"
  2.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3. [날씨] 4일 대체로 맑아…주말에도 맑고 선선
  4. 지거국 경쟁률·합격선 동반 상승…'빅3 선도대학' 충남대, 2027 대입 변수 되나
  5. 대전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쾌거
  1. 세종 장기초 특별한 요가 행사… "더욱 가까워졌어요'
  2. 충남콘텐츠진흥원, 독일 게임스컴 2026 충남공동관 참가 성료
  3. 천안동남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아라리오 현장점검
  4. 단국대병원, 국립암센터와 지역완결형 암 의료체계 구축 논의
  5. 천안시의회, 초선의원과의 특별한 소통의 장 마련

헤드라인 뉴스


220만 도민 화합의 장 열렸다…‘충남도민체전’ 당진서 팡파르

220만 도민 화합의 장 열렸다…‘충남도민체전’ 당진서 팡파르

당진시는 9월 3일 오후 7시 당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화려하게 시작하며 220만 충남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충청남도 각지에서 모인 내·외빈, 선수단, 관람객이 참석해 충남도민의 화합과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주제공연, 성화 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제공연 '당진, 미래를 여는 빛의 물결'과 2026대 규모의 드론쇼·성화 점화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 열기를 끌어..

국회도서관 제공 주요 의정정보`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만난다
국회도서관 제공 주요 의정정보'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만난다

국회의 주요 의정 정보와 발간물을 대전의 대표 도서관인 한밭도서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과 한밭도서관(관장 김혜정)이 4일 한밭도서관 내 '국회 의정정보센터' 설치, 국회도서관 정보시스템과 발간물 공유, 기관 간 협업 모델 마련 등을 내용을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다. 우선 국회 의정정보센터는 광역 지방정부 대표도서관에 설치해 국회도서관이 생산·제공하는 의정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거점 기능을 하는 곳으로, 제주 한라도서관과 울산도서관에 이어 한밭도서관에 세 번째로 들어선다...

천안 K-컬처박람회, 청년·글로벌 문화 축제로 열기 고조
천안 K-컬처박람회, 청년·글로벌 문화 축제로 열기 고조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와 글로벌 관람객 참여가 어우러지며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천안시는 4일 웰컴존과 정문 광장 일대에서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주도하는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웰컴존에서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음악창작소와 연계한 기획공연 'K-SCENE'이 열렸고, 천안시 청소년 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백석대·상명대·순천향대·호서대 등 4개 대학의 힙합 무대, 대학 연합 송캠프 우수팀 공연, 인공지능(AI) 기반 지역특화 음원 상영, 전국 인디 뮤지션 쇼케이스가 잇따라 펼쳐졌다. 정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