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방송(대표이사 진종재)과 한화그룹은 1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대전문화방송 공개홀에서 2025 한빛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대전MBC TV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과학기술부문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교육체육진흥부문 성수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강사(호수돈총동문회 고문), 문화예술부문 박석신 화가, 사회봉사부문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지역경제발전부문 송주현 송원식품 대표가 수상자로서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진종재 대전문화방송 대표이사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 대전MBC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하고 공헌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민들과 희망과 보람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부터 21년간 한빛대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2025 한빛대상 시상식에서는 진종재 대전 MBC 사장이 기념사하고 사회자가 한빛대상과 심사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정용환 한빛대상 심사위원장이 심사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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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재 (주)알테오젠 대표이사 |
이날 수상자 중 과학기술 부문 수상자인 박순재 (주)알테오젠 대표이사는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제약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대전을 바이오허브로 성장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박순재 대표는 이장우 대전시상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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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강사 |
교육 체육 진흥 부문 수상자인 성수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강사는 천동과 효동지역 중학교 설립 추진과 장애 학생을 위한 병원학교 설립을 주도하고 40여 년 동안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천동초 교장과 호수돈여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성수자 강사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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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신 한국화가 |
문화 예술 부문 수상자인 박석신 한국화가는 문화예술을 창작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삶의 실천으로 확장시켜온 대전지역 예술인으로, 병원, 복지시설, 교육현장 등에서 예술을 통해 치유와 나눔, 사회적 문화연대를 확산시켰다.박석신 화가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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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 자원봉사센터 |
사회 봉사 부문 수상 단체인 예산군 자원봉사센터는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조직화해 봉사문화를 선도하고 특히 올해 예산군 집중호우시 이재민 지원과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시상은 진종재 대전MBC 사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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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주현 송원식품 대표 |
지역 경제 발전 부문 수상자인 송주현 송원식품 대표는 버려지는 감태를 이용해 상품화해서 서산 어촌경제를 살리고 해양수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각종 언론 매체에 감태와 바다산업보호의 가치를 홍보하고 다양한 기부와 함께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시상은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이 할 예정이다.
시상식 후엔 대전MBC 소년 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시상식 종료 후 공개홀에서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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