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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목표로 '뮤직 人 The 하남', 'Stage 하남! 버스킹' 등 다양한 축제를 시민과 함께한다.
전야제는 26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석바대시장에서 엽전을 활용한 특별 야시장과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가수 김용임과 규리가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며, 27일부터 본격적인 축제가 열린다.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시민의 날 체육대회 폐막식에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개막 축하공연에는 태진아, 조성모, 거미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6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성산성의 빛을 형상화한 터치 퍼포먼스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시민 모델들이 런웨이를 장식하는 'K-패션 in 하남'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어 화려한 야간 퍼포먼스와 함께 '디스이즈잇', '뉴진스'의 디제잉 공연이 축제의 밤을 달군다.
축제 기간 이성산성에서는 역사해설 프로그램(사전예약제, 1일 2회)과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그 밖에 이성산성 박물관' 전시를 비롯해 AR 체험, 전통무예체험, 조랑말 스피드런, 삼국시대 타투, 전통공예 만들기, AI 사물놀이, 소원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오후 12시 30분 벌룬아티스트 신용국의 풍선아트 공연에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인형극 연구소 '인스'가 준비한 창작 인형극 '커다란 순무'가 상연돼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하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를 통해 'K-컬처 중심도시' 하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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