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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일대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5 고창 미래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지역 교육의 미래 지향적 정책 마련과 현장 지원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교육 현장의 AI·에듀테크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미래 교육 확장 및 창의 예술 미래공간 구축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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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2025 고창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특히 (주)천재교육 본사, Google Korea, NAVER 본사, 퍼시스 서울 본사 쇼룸 등을 방문하여 AI·융합 교육,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미래형 교실 환경 조성 등 최신 에듀테크 사례를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디지털 교육 혁신의 방향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에듀테크 코리아페어에 참가하여 국내외 최신 에듀테크 기술과 교육서비스를 체험하고, 향후 고창지역 교육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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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2025 고창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 전문직원 및 업무 담당자와 에듀테크 박람회 실무추진단 23명이 함께 참여하여,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 연수로 진행되었다. 특히, AI 기반 학습환경 구축, 작은 학교 맞춤형 지원 모델 개발, 2026년 정보교육 활성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영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교실과 행정 현장이 함께 변화를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선진기업 탐방과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참관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고창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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