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 2025년 제3회 슈퍼비전 개최

  • 전국
  • 수도권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2025년 제3회 슈퍼비전 개최

드림스타트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의 자문 실시

  • 승인 2025-09-22 10:57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3.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2025년 제3회 슈퍼비전」 개최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2025년 제3회 슈퍼비전」 개최 (출처=동두천시청)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드림스타트는 9월 18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3회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랑아이가족상담연구소 이상운 소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전문 자문을 제공했다. 이상운 소장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시각에서 사례를 살펴보며 경계선 설정과 대상자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동과 양육자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2가구의 사례를 선정해 아동의 발달과 정서적 어려움뿐 아니라 양육자의 양육 태도와 생활환경까지 함께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 전체의 역동성을 고려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도출했다.

한편 슈퍼비전을 맡은 사랑아이가족상담연구소는 드림스타트 심리상담 협력기관으로서 드림스타트 아동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발달 지원은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며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돼 아동과 가족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본격 추진
  2.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사람들' 김영춘 전 공주대 부총장 체제로 본격 출범
  3. 당진시의 부당한 도로행정, 주민들의 분노 촉발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꾸준한 내신 관리로 한국은행 취업한 수빈씨 "3년 후 대학 진학 목표"
  5. 폭우·안개·강풍 충남 위험기상 시민들 첫 체험교육장…국립충남기상과학관 6만5천명 다녀가
  1. 충청권 수시 경쟁률 7대 1 돌파… 비수도권 지원자 10.2%↑
  2. 국립대병원 의료장비 노후화 심각…충남대병원 25년 이상 장비 '사실은 없어'
  3. 교제폭력 증가에도 피해자 안전조치 감소…피해자 보호 실효성 논란
  4. 길 잃은 고교학점제…학생들이 원하는 개선 방향은?
  5. [사건사고] 당진 석문방조제서 또… 9월에만 세번째 익사 사고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수시 경쟁률 7대 1 돌파… 비수도권 지원자 10.2%↑

충청권 수시 경쟁률 7대 1 돌파… 비수도권 지원자 10.2%↑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충청권 대학 경쟁률이 7대 1을 넘어섰다. 지원자는 전년보다 3만 9274명 늘었고 단국대·충북대·우송대 등이 비수도권 경쟁률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도 비수도권 대학 지원자가 10만 4272명(10.2%) 증가한 반면 수도권은 1%대 증가에 그쳤다. 경기 침체와 취업난 속에서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무리하게 지원하기보다 실리를 택한 결과로 해석된다. 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92개 4년제 대학 2026학년도 수시 지원자는 254만 645명으로 전년보다 12만 36..

국민 90% 1인당 10만원 추가 지급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 스타트
국민 90% 1인당 10만원 추가 지급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 스타트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이 22일부터 시작된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시작한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45만원을 지급한 1차 소비쿠폰과는 달리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하위 90% 선별은 상위 10%에 해당하는 약 506만명 중 고액 자산가로 판단되는 92만7000가구, 약 248만명을 우선 제외했다. 고..

추석연휴 집 비울때 10명 중 7명 "불안감 느껴"
추석연휴 집 비울때 10명 중 7명 "불안감 느껴"

추석 연휴 동안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10명 중 7명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업체 에스원은 지난 5∼11일 상점·공장 등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 1만 86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연휴 안전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서 '추석 연휴 주요 계획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6%가 '고향 방문이나 국내외 여행, 가족, 친지 모임 등으로 집을 비울 예정'이라고 했으며, '연휴 기간 집을 비울 때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67%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집을 비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

  •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