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5년 경북도 산불방지우수기관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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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경북도 산불방지우수기관 장려상 수상

산불 예방 정책 등 인정 받아

  • 승인 2025-09-22 14:4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청도군, 2025년 경상북도 산불방지우수기관 장려상
청도군은 19일 2025년 경북도 주관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지난 19일 2025년 경상북도 주관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도군의 체계적인 산불 예방 정책과 현장 대응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산불 예방 활동, 진화 대응 태세, 주민 홍보 및 교육 등에서 고르게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에 선정됐다.

군은 △사전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협력 감시활동 전개 △주민 대상 산불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마을방송 음원을 제작·송출하고, 경북 대형산불 발생 및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재발화 방지에 힘써왔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도군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다가오는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부터 초기 대응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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