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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 /부안군 제공 |
개막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도 의원, 군 의원, 사회단체장,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곰소 젓갈을 상징하고, 함께 여는 곰소의 미래를 상징하는 '항아리의 비밀' 개막 퍼포먼스에 내빈과 전)젓갈 협회장이 참석하여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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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부안군 제공 |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젓갈 전국가요제, 젓갈 비빔밥 퍼포먼스, 어린이 전국댄스페스티벌, 전국윷놀이 대회, 폐막행사로 젓갈 화합 한마당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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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부안군 제공 |
이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지사, 전라남도 김영록지사, 박홍근 국회의원 그리고 향우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고향 방문의 기쁨을 서로 함께 나누었다.
또한 고향 방문 출향인 맞이를 위해 전북도, 부안군 그리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곰소젓갈을 비롯한 한과, 송편, 뽕잎차, 오디 주스 등을 제공하여 부안 곰소 고향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향우회원들은 축제장과 곰소 시장 등 이곳저곳을 방문하여 곰소 마을에 인산인해를 이루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상인들을 비롯한 주민들은 고향 방문객 유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 축제는 곰소 젓갈 협회의 민간주도형 축제로 전환하는 한해로 전직 젓갈협회장님이 개막에서 폐막의 시간까지 축제에 참여하여 협회의 단결과 결속력 그리고 축제의 전통성과 중요성을 함께 나눴고 남부안 농협의 협찬으로 가마솥 햅쌀밥으로 갓지은 곰소젓갈 비빔밥 나눔 행사는 축제장을 방문하신 관광객들에게 젓갈의 깊은 맛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축제 기간 젓갈과 액젓 20% 할인 행사는 소비촉진과 소비자들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효과를 한층 높였다.
그리고 축제 기간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곰소마블'이라는 스탬프투어 행사로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증정하는 '행운의 금 한 돈'의 주인공은 완도에서 부안을 방문한 관광객이 그 주인공이 되었다.
박진성 축제 추진위원장은 "안전사고 없는 축제 추진을 위하여 도움 주신 부안군을 비롯한 관계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축제를 통해 곰소젓갈 장인들이 지켜온 전통성과 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어 뜻깊은 축제의 시간이었다. 다음 해에는 더욱더 다채롭고, 우리 축제만의 차별화된 축제 추진을 위하여 협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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