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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제319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 |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 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노인 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고창군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임종훈) 등 3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범죄 예방 등 자치 경찰 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선덕) 등 5건, 총 39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임시회 둘째 날인 23일부터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분자 농공(특화)단지 기반시설 증설사업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총 14곳의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점검하여 각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새로운 행정 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는데, 새로운 위원으로는 자치 행정위원회 소속 박성만 의원, 오세환 의원, 최인규 의원, 이경신 의원, 차남준 의원 등 5명,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임종훈 의원, 임정호 의원, 조규철 의원, 이선덕 의원 등 4명, 총 9명이 선임되었다.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각종 안건 심사와 더불어 우리 군의 주요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일정이 포함되어서,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군민의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한 시각으로 현장을 살펴봐 주시고, 책임 있는 정책 대안으로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와 제안에 대해 열린 자세로 소통하여 적극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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