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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제공) |
'후마니타리안'은 인도의 공익 자선단체 프라샨티 발라만디라 트러스트와 원 월드 원 패밀리 미션이 공동 주최하며 인류 공동체의 유산과 봉사정신, 인도주의적 이상을 기리는 상이다.
이 교수는 학문적 성취를 넘어 사회봉사, 국제협력, 인류애적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1997년부터 한국자원봉사포럼 부회장을 맡아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했으며, 대학생 봉사단을 선발·지도해 미래 세대가 봉사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성철 교수는 "그간 펼쳐온 다양한 봉사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봉사활동의 방향과 정책을 마련해 자원봉사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서 퇴색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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