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과 공무원 도시환경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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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과 공무원 도시환경 정비 나서

다음달 1일까지 집중 청소, 쓰레기 무단 투기 집중 단속

  • 승인 2025-09-23 11:1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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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추석 ·아시아 태평양 경제회의 앞두고 도시환경 정비 에 시민 공무원 힘 보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도시 환경 정비를 대대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10.3~9)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경주 10.31~11.1)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원구 모란 음식문화거리 등 모란역 일대(9.22) 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은행동 금빛로(9.24), 고등동 대왕판교로(10.1)까지 청소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소 주간은 정부의 캠페인과 연계하기 위해 50개 동 별 유관단체, 상인회, 환경지킴이, 공무원 등이 하루 300~350명씩 청소에 참여해 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 취약지역을 환경정비 한다.

또한 도로, 공원, 하천 등 시설 관리부서는 보도(인도), 차도, 중앙분리대, 가로수, 공원, 하천 등에 숨은 쓰레기를 찾아내고, 수정·중원·분당구청의 청소 기동반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원(총 20명)은 중앙시장, 판교역사 등 다중 밀집 지역에서 활동을 펼친다. 이와 별도로 성남 도시개발공사는 총 103개소 공영 주차장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 기간에 성남 도심 환경을 더 깨끗하게 만들어 귀성객과 외국 손님들에게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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