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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가 최근 전북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 군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참여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소방기술과 팀워크를 겨루며,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철저한 사전 훈련과 조직적인 협력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종합 2위에 해당하는 금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평소 갈고닦아온 실력과 단합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임정욱 고창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고창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도내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주요 내빈으로 도지사와 국회의원, 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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