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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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선착순 접수

  • 승인 2025-09-24 14:01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양주시청 (1) (13)
(사진=양주시청 청사전경)
양주시가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와 농작업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재된 51세부터 70세(1955.1. 1.~ 1974.12.31.출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는다.

검진 항목으로는 ▲농약중독 검사, ▲근골격계 질환 진단, ▲심혈관 기능 평가, ▲폐기능 검사, ▲골밀도 측정 등 총 10개 항목이 포함되며, 검진 비용 총 22만원 중 90%(19만8000원)를 지원해 검진자는 10%(2만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하여야 하며, 양주시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031-8082-6142)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 예약일에 양주예쓰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특히 이 사업은 한정된 인원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되는 분들은 신속히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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