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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 찾아 가 주민들과 소통 버스킹 진행 |
이날 행사는 올 6월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이어 네 번째로 행보 자리이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 공사 당시 이곳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을 듣고, 시공사와 시행사에 입장 관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교통·교육 전반에 대한 미흡한 점을 귀담아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입주자대표들은 "2023년 처음 이 시장을 만난 이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신경 써 주신 것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주민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소통 버스킹을 앞두고 주민들로부터 총 5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이 중 9건은 처리 완료, 10건은 처리중, 21건은 중장기 검토, 12건은 추진 불가하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주민들은 철도연장, 버스노선 증설, 교통체증 해소 등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고, 용인 도시계획도로 중2-70호와 중3-78호 개통 지연을 문의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주민의 반대민원으로 공사가 지연됐지만 연내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 버스킹은 10월 20일 처인구 용인 드마크데시앙에서 열릴 예정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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