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쌀 브랜드화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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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쌀 브랜드화 행정력 집중

2025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실시

  • 승인 2025-09-25 14:1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벼농사 종합평가회(2)
고창군이 지난 23일 아산면 상갑리 품종 비교 전시포에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3일 아산면 상갑리 '고창 쌀 브랜드화 품종 비교 전시포'에서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벼 재배 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벼농사 문제점과 개선점 분석에 이어 고창 쌀 브랜드화를 위한 고품질 쌀 생산 실천기술을 한결 RPC 박종대 대표의 교육, 다양한 신품종 벼를 식재한 시험 포장을 돌아보며 품종특성 파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 쌀 브랜드화를 위한 지역적응 대표품종과 최근 육성된 고품질 벼를 비롯한 26개 품종을 비교 전시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 벼농사 종합평가회(1)
고창군이 지난 23일 아산면 상갑리 품종 비교 전시포에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신품종 신동진1, 수광1 품종 특성과 기존 품종과의 비교를 통하여 신품종의 개선된 점을 농업인에게 소개하여 신품종에 대한 인식을 고취 시켰다.

김영식 부군수는 "고창 쌀 브랜드화를 위해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확대 보급하여 쌀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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