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 화합·도약 다짐 ‘한마음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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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 화합·도약 다짐 ‘한마음 대회’ 성료

  • 승인 2025-09-25 11:42
  • 신문게재 2025-09-2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3)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가 지난 24일 한마음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여성 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 고창군연합회가 지난 24일 500여 명의 회원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2)
지난 24일 열린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고창군 제공
개회식에서는 연합회장과 14개 읍·면 회장단으로 구성된 기수단이 입장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10월에 열릴 세계유산축전과 모양성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에 기여한 우수 회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1)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4일 열린 한마음대회에서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군 생활개선회는 꾸준한 사회 기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수거한 폐농약병과 폐비닐 판매 수익금 300만 원을 고창군장학재단에 기부하여 지역 인재 육성과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현자 회장은 "회원들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고 농촌 사회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농업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여성 리더로서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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