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연휴 대비 전통시장 소방·전기 합동점검

민관 합동점검반, 모란시장 방문 소방전기 시설물 점검 장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2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전기 분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현장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위기 대응 매뉴얼 작성·관리 및 비상연락망 체계 ▲소화기·소화전·방화구획·피난등·대피로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전기·가스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고, 상인회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며,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이 이루어지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