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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전용상품권 홍보물./김해시 제공 |
김해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먹깨비 전용상품권은 오전 11시에 발행될 예정이다. 두 상품권 모두 13%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며, 구매 한도는 1인당 30만 원으로 유지된다.
시민들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앱(비플페이, 경남지역상품권 앱 등)과 농협·경남·신한·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 등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해사랑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수수료(1.5%)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전용상품권이 함께 발행돼 온라인·배달 시장에서도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추석맞이 먹깨비 특별 프로모션으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이용자 200명에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할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더욱 큰 폭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발행되는 상품권들이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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