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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여는 의료기관·약국 안내문./김해시 제공 |
이 기간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정상 운영 여부와 특이사항 발생 여부 등을 매일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진료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동안 김해복음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 등 응급의료기관과 김해삼승병원, 메가병원 등 응급의료시설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병의원 299개소, 약국 143개소가 일자별로 문을 열어 진료 공백을 메운다. 또한 김해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김해시청 누리집,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응급환자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에 응급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증환자는 문 여는 병의원 이용을 당부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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