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좋은 식단' 캠페인으로 전국체전 맞이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기장군, '좋은 식단' 캠페인으로 전국체전 맞이

선진 외식 환경 조성 위한 캠페인 실시
전국체전 대비,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독려
덜어먹기·남은 음식 ZERO 등 '좋은 식단' 홍보
'부산올랭' 소개 등 음식점 수준 높은 관리 당부

  • 승인 2025-09-25 16: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2.기장군이 선진 외식환경 조성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장군이 선진 외식환경 조성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지난 24일 기장시장 일원에서 선진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체전과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기장군의 선진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인식을 높이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 외식업 기장군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장시장을 찾은 군민과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덜어먹기(GO), 남은음식 재사용(STOP), 남은 음식(ZERO)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방안을 알렸다.

또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홍보하며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외국어 메뉴판 플랫폼인 '부산올랭'을 소개했다. 식당의 가격표 게시와 요금 준수를 강조하는 등 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업소 관리를 당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발표 임박…충청권 대학 운명은?
  2.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3. 영유아 육아 돕는 친족에 월 30만원… 충남도, 내달부터 가족돌봄 지원사업 시행
  4.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5. 닥치는 대로 '무전취식' 50대 법원서 징역형 선고
  1. '교육자료'된 AI디지털교과서, 앞으로 갈 길은? 대전미래교육연구회 토론회
  2. 대전교육청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타지 마세요"… 경찰 단속도
  3. 대전보훈청, 포토이즘과 독립·국가유공자·후손 지원 기부금 전달
  4. "통합돌봄을 위한 대전시 일차보건의료 이대로 좋은가?" 포럼 개최
  5.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추석 명절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 전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젊은 도시로 부상…세종 출산율 1위, 대전 혼인율 1위

충청권, 젊은 도시로 부상…세종 출산율 1위, 대전 혼인율 1위

충청권이 젊은 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은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을, 대전은 가장 높은 혼인율을 각각 기록하며 '젊은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한 것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세종시의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이 7.2명으로 7.2명으로 전국 평균(5.0명)을 훌쩍 넘어섰다. 2위인 경기도(5.6명)와도 격차가 크다. 출생아 수는 24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올해 들어 출산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1~7월 누계 출생아 수는 14..

`청년 도시` 도약, 대전시 2030 인구 증가… 혼인.출산도 ↑
'청년 도시' 도약, 대전시 2030 인구 증가… 혼인.출산도 ↑

대전 인구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030 젊은 층 유입이 늘어나고, 결혼과 출산율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세종시 출범으로 2013년 이후 이어진 인구감소세가 끊어지고, 청년이 찾는 도시가 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대전시 인구는 144만1596명으로, 지난해 12월(143만9157명)보다 2439명 늘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전으로 전입한 인구는 5만8226명, 같은 기간 전출한 인구는 5만4411명으로 총 순유입 인구는 3815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순유입은 최근 넉 달 동안 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파업과 치료 중단 사태를 빚은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를 위해 국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대전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와 공공재활 의료 개선과제 국회토론회’에서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7명과 충남의 이재관 의원(천안시을), 국힘 김예지 의원(비례),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연간 92억원을 투자하고도 68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가 운영비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