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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이 선진 외식환경 조성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기장군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전국체전과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기장군의 선진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인식을 높이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 외식업 기장군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장시장을 찾은 군민과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덜어먹기(GO), 남은음식 재사용(STOP), 남은 음식(ZERO)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방안을 알렸다.
또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홍보하며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외국어 메뉴판 플랫폼인 '부산올랭'을 소개했다. 식당의 가격표 게시와 요금 준수를 강조하는 등 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업소 관리를 당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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