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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석전대제 봉행./양산시 제공 |
이번 추기 석전대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양산향교에서 진행됐다.
김신호 양산부시장과 지역 유림, 주민을 비롯한 성현의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제례를 올렸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과 송조 2현, 그리고 우리나라의 설총, 최치원, 이황, 이이 등 18현을 포함해 모두 25위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의식이다.
양산향교는 198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향교는 후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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