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작' 응원...부산시, 4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행복한 시작' 응원...부산시, 4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지원

오는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신청
최대 2억 융자, 연 2% 이자 2년간 지원
400세대 대상,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 승인 2025-09-25 21: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age01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홍보물./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결혼 및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2020년부터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했다.

신청은 26일 오전 9시부터 10월 13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4분기에 총 4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자가 모집 세대를 넘을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뽑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 시작일(9월 26일) 기준으로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이다.

주요 요건으로는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 있다. 단, 주택 소유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 기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대출금리를 최대 연 2.0%까지, 1년에 최대 4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자격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부부합산 연소득 기준을 1억 3000만 원 이하로 상향하고, 주택임차보증금도 4억 원 이하로 확대해 맞벌이 신혼부부의 참여를 늘리고 주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선정 결과는 10월 15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사업 대상자로 통과된 이들의 대출 실행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할 수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시는 신혼부부 지원사업을 통해 가정을 꾸려가는 부부들의 초기 부담을 덜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3.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4.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5.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1. 충남대병원 박재호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 로봇재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2. 으뜸운수 근로자 일동, 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3. 지역대 정시 탈락자 급증…입시업계 "올해 수능 N수생 몰릴 것"
  4. [사설] 김태흠 지사 발언권 안 준 '국회 공청회'
  5. 무면허에 다른 이의 번호판 오토바이에 붙이고 사고낸 6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블랙홀로 떠오른 행정통합 이슈에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자체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통합 당사자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부의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데 시민단체는 오히려 시민단체는 과도한 권한 이양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등 행정통합 배제 지역은 역차별론을 들고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병합 심사에 돌입했다. 이..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와 피지컬 AI 산업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강세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40조 1170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1조 8379억 원으로 전월(171조 7209억 원)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4.4%, 충북은..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세종에서 해장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A 씨는 2024년 한 대기업 통신사의 '테이블오더(비대면 자동주문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자리 잡지 못했다. A 씨의 매장은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에 있었고 대다수 손님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주문법을 설명하고 결제 오류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되며 직원들은 '기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떠안게 됐다. A 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