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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상진 성남시장 중국 선양-한국 주간 연계 행사 '선양-한국 투자 무역 박람회 개막식' 참석 |
이번 무역 박람회는 25일~28일까지 한중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축사를 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시와 선양시가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와 문화적 연계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행사 성공을 기원했다.
선양-한국 투자 무역 박람회는 '선양-한국 주간 행사'와 연계해 성남 기업 11개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고 한중 경제 문화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 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데이터 수집 전자기기) 개발 기업과 의료기기, 정보통신(IT), 화장품 기업이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들에게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한다.
이와별도로 행사기간 동안 민·관 성남예술단 38명이 박람회 특설무대에서 국악, 색소폰, 현악 앙상블 등 8차례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선양시는 중국 랴오닝성 중심부에 있는 동북 3성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중국 최대 장비제조업 도시로 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교류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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