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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사 전경 |
이날 기념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포하고, 행정 전반에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안전사고·고독사·청소년 폭력 제로 ▲격차 없는 공정사회를 분야별 비전으로 제시하고, 세부 사업 계획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터치 버튼 점등과 함께 이런 내용의 비전을 담은 영상(2분)을 상영하고, ESG를 상징하는 초록색, 보라색, 파란색과 문구가 담긴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모범시민상(19명)과 문화상(4명)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 23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신상진 시장은 "반세기 동안 쉼 없이 성장해 온 성남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도시로 발 돋움했다"면서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래 산업지도와 도시경쟁력을 완성해 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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