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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식 원장과 기업 대표들이 'Global Tech. Meet-up'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경대 제공 |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소속 5개 학생창업기업은 이 행사에서 베트남 바이어들과 총 362만 불의 수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700만 불에 달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베트남 파이오니어 바이어상담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본 행사는 학생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첨단전략산업기술경영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기획됐다.
현재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는 기존 기업인들이 석·박사과정을 밟거나, 예비 창업인들이 석·박사과정 중에 창업하는 등 기술사업화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성과를 올린 5개 기업은 ㈜JK Inc.(맞춤형 화장품 제조기), ㈜엠바스(AI App Platform), ㈜오션플래닛(침몰 선박 위치식별시스템), ㈜태영팬가드(비접촉 동력전달장치), 테힐림(전통차)이다.
이운식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직접 5개 기업 대표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운식 원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학생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2011년 기술경영협동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글로벌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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