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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남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16개 기관과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의 6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중 하나인 공립 대연어린이집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유치원, 어린이집, 아시아공동체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체험을 통해 선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유보통합 체감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4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 영유아와 학생들은 나라별 전통놀이를 즐기고, 각국의 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푸드트럭에서 피자와 아이스티를 맛보고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즐거움과 추억을 더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다문화 체험활동이 영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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