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 다양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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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 다양한 이벤트 진행

  • 승인 2025-09-26 13:4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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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전경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10월 14일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성남시민과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 할인과 초청,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1월 28일과 29일 오페라하우스에서 개관 기념 오페라 '토스카' 공연은 성남아트센터 개관일과 같은 2005년 10월 14일에 태어난 관객 10명(1인 2매)을 초청한다. 해당 이벤트는 10월 14일 성남아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2005년 출생자가 아니어도 10월 14일생이면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페라 '토스카'를 포함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성남문화재단 주요 기획 공연 50% 할인 혜택을 1인 2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일부 공연 제외). 온라인 예매 시 사이트 내에서 해당 할인 항목을 선택하면 자동 적용된다. 공연장별로 깜짝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도 마련된다.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BE CHILD-아이처럼' 전시는 10월 14일 당일 전시 관람객 모두에게 체험 무료권을 제공하고, 10월 중 매일 20번째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작가 친필 사인 포스터와 에코백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20년간 성남아트센터와 함께한 추억의 사진과 간단한 사연(400자 내외)을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10편의 당선작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작품은 성남아트센터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년 동안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예술로 국내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 새로운 20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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